천안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열린감사행정을 구축하고 부조리 근절, 청렴도 제고,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각계각층에서 사회적 신망이 높고 지역동향에 밝은 시민 중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선정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임기 2년동안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부정부패 감시, 시민생활 불편·부당사항 모니터링,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 시정발전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만큼 청렴시민감사관이 지역사회의 오피니언리더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청렴천안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