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이 상반기교육을 마치고, 7일 수료식과 함께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수강생 1212명이 수료증을 받고, 361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수료식은 사물놀이반의 사물놀이와 난타를 시작으로 포크기타, 하모니카, 민요,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이 다채롭게 공연됐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서 문인화, 서예, 한국화, 동화구연지도반 등에서 수강생 15명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다. 또한 컴퓨터 활용능력, 미용기능사, 종이접기, 제빵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반 등에서는 36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취미생활·능력개발 ‘신청받습니다’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유인숙)이 2015 하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교육은 모두 63개과목 81개반 1935명으로, 수강자에게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갖는다.
본관은 기술교육 25과목(755명), 취미교육 14과목(380명), 야간교육 7과목(180명), 특별교육 1과목(30명)이며, 두정문화회관은 20과목 27개반 590명을 선발한다.
교육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수강료는 4만원(월1만원)이며 1인1과목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층은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을 부여한다.
교육은 오는 8월17일부터 12월4일까지 4개월 과정. 일반모집은 과목별 일정에 따라 7월 13일∼17일(두정분관 20일∼2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접수대상자는 7월10일 오전 10시부터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시민문화여성회관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 시민문화여성회관(521-3741~2), 두정문화회관(521-3743), 신부문화회관(521-3744), 성환문화회관(521-3745)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