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15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90명을 선발하고 8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했다.
이번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8일 적응안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한달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읍면동 등 각 부서에 배치된다. 이들은 불법광고물 정비, 사회복지시설 파견 등 현장업무를 지원하고 민원안내, 사무보조 등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직·간접적인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청년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천안시 대학생아르바이트는 참여자 전원을 상해·실비보험에 가입해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르바이트생들은 결근없이 근무할 경우 1인당 1일 4만4640원으로, 만근기준 124만992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하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토의와 시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시정발전 개선사항 등 대학생들과 폭넓은 의견수렴 기회를 갖는다. 또한 시정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도 가져 천안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