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CCTV) 성능개선사업을 6월까지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무인단속장비(CCTV)의 성능개선이란 반자동시스템인 기존 카메라를 완전자동시스템으로 변경하는 것. 이를 통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량은 모두 10개소로 성정두정로(천안고시원 부근), 늘푸른극동아파트 카메라 등 중심시가지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 설치된 장비를 중점적으로 선별해 추진했다.
한동흠 서북구청장은 “이번 성능개선사업으로 단속구간이 확장됨에 따라 불법주정차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전사고 예방, 교차로 통행불편 해소, 인도 위 불법주정차 방지 등 시민불편을 줄이고 올바른 주·정차 인식확립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