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인센티브’ 대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18일 천안시 공무원인센티브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국비확보에 노력한 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센티브 심사제도를 통해 7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인센티브 부여 대상자는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으로 국비 395억을 확보한 환경위생과 윤상원 팀장을 비롯해 ▷건설도로과 한은섭 도로시설팀장 ▷체육교육과 김석환 주무관 ▷동남구 세무과 최종원 주무관 ▷도시건설사업소 도시사업과 한상민 주무관 ▷원성1동 허윤갑 총무팀장 ▷기업지원과 김주덕 주무관 7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를 보면 한은섭 팀장은 주한미군 공여지역 발전계획에 따라 시도21호선 개설공사의 연장구간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체육교육과 김석환 주무관은 체육시설 개·보수사업의 국비를 확보해 천안시내 체육시설 중 장애인 편의시설의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징수촉탁제를 활용하여 세입증대의 공을 세운 최종원 주무관과 천안시 농산물도매시장 증축사업 등으로 납입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11억3000여만원의 부가세를 환급받은 도시사업과 한상민 주무관, 원성1동 안심마을 추진사업에 다양한 기획과 추진력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공적을 인정받은 원성1동 허윤갑 총무팀장이 선정됐다. 특히 기업지원과 김주덕 주무관은 (주)LG생활건강의 퓨처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 공무원들은 격려금 및 실적가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