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과 고온속에서 북면사무소가 가로수 살리기 작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면은 벚나무 등 다양한 조경수들로 명품가로수길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가뭄으로 생장에 피해를 받고 있어 물주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 심은 벚나무나 이팝나무 등 가뭄에 약한 수목과 초화류에 대해 살수차량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물을 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윈회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상철 면장은 주민들에게 내집앞 나무 물주기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가뭄피해는 식물이 시들기 전에 물주기를 해야 생장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뭄해소시까지 지속적으로 살수작업을 추진해 아름다운 북면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