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강희영) 25명은 10일 삼룡천 주변환경을 정비했다.
청룡동에 인접한 삼룡천은 산책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는 곳. 하지만 그동안 주요도로변에 비해 정비가 소홀했었다. 이에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쓰레기 불법투기물 수거와 하천변 수로의 잡목을 제거해 청결하고 깨끗한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관내 어르신 80여분을 모시고 경로관광을 다녀왔으며, 오는 7월에는 관내 불법광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강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청소취약지역인 삼룡천 주변쓰레기 수거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게 돼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