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벚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북면이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본격적인 ‘코스모스 꽃길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꽃길조성은 이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시작했다. 도로변 제초작업을 거쳐 현재는 굴삭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코스모스 식재를 위한 도로변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꽃길조성 사업구간은 연춘리에서 매송리 구간 약 6㎞다.
심상철 면장은 “청정산림과 맑은 계곡을 찾는 행락객과 시민들을 위해 코스모스를 식재함으로써 자연과 조화되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나갈 계획”이라며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천안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아름다운 명품 가로경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