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수강생자치회(회장 홍봉택)는 지난 19일 성정동 소재 시민문화여성회관광장에서 수강생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수강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먹을거리와 함께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솜씨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업체의 협찬을 받아 의류, 화장품, 운동화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다.
또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이, 계란, 버섯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친환경 녹색생활실천을 위해 수강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하고 이를 판매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수강생자치회는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