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현안사업에 쓰일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천안천 용곡동∼청수동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5억원과 시도9호선 확포장 공사에 7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용곡동∼청수동간 연결교량 및 연결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겪어왔으며, 직산읍 군동리 일원 국도34호선을 통해 북천안IC로 진입하는 시도9호선은 교통량 급증에도 불구하고 선형이 불량한 2차선 구간으로 확장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간담회, 사업설명회 개최 등 행정-정치권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왔고, 그 결과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라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