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은 15일 ‘시민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11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입장면 기로전원마을 상수도 공급과 행정구역 통합건의 등 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입장면 기로전원마을 상수도 공급 및 행정구역 통합건의 ▷목천매립장 주변 영향지역 상수도관 매설 등 지원 ▷부성지구도시개발사업 구역내 부대3통 제척건의 ▷도시계획시설(노외주차장) 해제 또는 매입건의 ▷성성1통(영성마을) 도시계획 및 진출입로 개선건의 등이다.
시민 전인환씨는 “부대동 부대3통지역이 2013년 2월 부성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돼 현재 실시계획 인가 중”이라며 “이 지역은 노인가구가 많고 특별한 이주대책이 없는 자연취락마을로 현재 거주하는 곳에서 편안히 살 수 있도록 사업대상지에서 제척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환 도시사업과장은 “부성1동 주변지역의 난개발방지와 체계적인 주택용지 공급을 위해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았다”며, “부대3통 1·2반은 사업지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어 제척시 정형화된 개발구상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은 불가하며 교통·환경·재해영향평가 내용을 모두 변경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참여문의: 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 ☎521-5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