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구청장 한동흠)는 13일 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사)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성정동, 쌍용동 일원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밀집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서 가로환경정비와 불법투기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북구와 공동협력 협약한 3개단체 회원과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깨끗한 환경은 아름다운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 우리단체가 앞장섭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 현수막과 슬로건 핀팻지를 가슴에 부착하고 단체별로 쌍용1동 칸나공원을 출발해 쌍용1·2·3동 지역으로 나눠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진행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홍보, 노상적치물 계고와 불법현수막 및 광고물제거 등을 병행해 실시됐다.
한동흠 구청장은 “깨끗한 거리, 기초질서 확립 등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서북구는 NGO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쓰레기불법투기, 분리배출 미실시,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광고물 부착 등 도시미관 저해하는 법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