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규 나사렛대 총장(가운데)이 조한나 직원(좌)와 류원상 직원(우)의 장관상 수상을 축하했다
나사렛대(총장 신민규) 장애학생고등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류원상씨와 조한나씨가 교육부장관상과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한나씨는 장애인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 고용환경개선 지원 등 장애학생 취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씨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장애인 취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원상씨는 자원봉사와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장애학생 수업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류씨는 “동료들이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었는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맡은 바 업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해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