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영)는 8일 주민자치위원 및 강사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1월 간담회에서 요구된 강의실 난방개선 문제와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애로사항 건의 등이다. 또한 하반기에 있을 청룡동 가을나들이 축제공연과 전시에 대한 협의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강희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강사들의 솔직한 의견을 듣게 됐고, 건의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주민자치프로그램을 개선하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엄천섭 동장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약속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