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이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마중물민원봉사회’가 친절한 민원안내로 방문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14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마중물봉사회는 12월 주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해 현재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통장 16명·부녀회장 3명·주민 12명이다.
인구 4만7000여명의 청룡동은 1일평균 380명의 민원이 방문하는 곳으로, 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어 항상 대기민원이 많은 곳이다.
주요업무는 무인발급기 이용안내, 복사·팩스대행, 담당자안내 등으로 올해 1분기 6360건을 안내했으며, 특히 무인발급기 이용건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252% 증가한 1만156건으로 민원대기 시간단축에 마중물 민원봉사의 도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