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하천 제방에 유실수를 심어 녹색공간으로 조성하고 꿈과 낭만이 넘치는 산책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동면사무소(면장 허일욱)는 3월31일 직원 및 남녀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여해 용두천변 제방에 나와 홍매실나무 200그루를 심고, 산림용 비료 20포를 주었다.
이보영 새마을협의회장은 “동면주민들의 마음의 고향인 용두천변에 매실나무를 식재해 꽃이 피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매실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