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민간전문가 단체를 시정파트너로 삼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중심 행복천안’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19개 민간단체장을 초청, 민간단체의 기능별 역할강화와 상호협력을 갖자는 취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실질적인 민선6기 출범 원년을 맞아 진행중인 주요 시정 현안사항을 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해로, 천안시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단체장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구본영 시장은 “단체별 기능에 맞는 역할과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정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민간단체장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수시로 마련해 시와 민간단체간 상호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