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청(구청장 한동흠)은 26일 천안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천안시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성정동, 부성동 일원 도시형 생활주택, 상가 밀집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6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깨끗한 환경은 아름다운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함께해요! 깨끗한 천안 우리단체가 앞장섭니다’라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단체별로 시민문화여성회관옆 성정18공원을 출발해 성정동 롯데마트방향, 두정동 먹자골목방향, 성정중학교 방향, 성촌프라자방향 등으로 나눠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생활쓰레기 배출안내 홍보, 노상적치물 계고와 불법현수막, 광고물제거 등을 병행해 실시했다. 그동안 쓰레기줍기 위주의 활동을 탈피해 시민의식 전환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체계의 환경정비활동과 캠페인을 가졌다. 또한 성정1·2동 및 부성1·2동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체육회, 자생단체 회원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동흠 구청장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NGO단체, 자생단체가 솔선수범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활동이 시작됐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하나뿐인 도시천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