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총장 신민규)가 충남도와 손잡고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충남학 강좌를 연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충남학의 교육과정은 15주차. 충남지역 지리, 역사, 학문, 유교, 문화예술, 건축·문학, 여성문학, 계룡산민속, 전통축제 등 다양하게 구성해 충남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게 된다.
강좌는 4월6일부터 주2회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나사렛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ce.kornu.ac.kr)나 전화(041-570-1566)로 하면 된다.
최재권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 정체성 확립은 물론 도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데 일조하는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육성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