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충남도와 19일 오후 2시 축구센터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 역량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천안시30개 읍면동장, 주민자치위원, 지역리더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홍보영상 시청에 이어 서울 마포구 염리1동 홍성택 주민자치위원장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주민자치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주민참여의 구체적 방법 제시와 ‘소금까페’로 유명한 서울 마포구 염리1동의 활동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 위원장은 “2015년 하반기 주민자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입법화가 예정된 만큼, 주민자치위원회가 읍면동과 대등한 관계에서 자치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주민스스로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