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정책자문교수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보완·발전방안과 복지재단 설립운영에 대한 시정자문과 의견 개진을 위해 마련됐다.
백석대학교 김춘식 교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보완·발전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흥타령춤축제 발전방안으로 ▷지속적인 학습과 혁신 ▷축제의 정체성과 시대정신 동시 고려 ▷저비용 고효율 축제 추구 등을 제시했다. 또 구체적인 방안으로 새롭고 신선한 작품공연과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잘츠부르크축제 등의 수입구조를 예로 들며 자체수입 증대방안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번째 주제로 ‘천안시 복지재단 설립운영(안)’에 대해 천안시 복지재단 TF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철수 나사렛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윤 교수는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사업방향, 조직 및 인력구성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력방안을 설명하고 재원조달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