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2014년 4/4분기 민원사무처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연처리는 전년 56건에서 단 7건으로 88%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월12일부터 1월30일까지 본청과 구청에서 처리한 민원을 대상으로 불가, 반려, 취하, 지연, 처리기한연장 등 3664건을 표본조사한 결과 민원과 부서간 협조요청(협의) 등 총 7건만이 지연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거태 감사관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전 직원들이 시민중심 행정을 위한 인식변화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민원처리 단축방안 개선을 위한 ‘시정현안토론회’를 개최했고, 복합민원 및 유기한 민원에 대해 ‘민원실무심의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