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제과제빵반 수강생들이 평소 익힌 솜씨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문화여성회관 제과제빵반에서는 ‘정드리아(회장 이귀연)’라는 동우회를 구성해 각종 사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은 16일 관내 저소득층 다섯가구에 직접 만든 빵, 쿠키 등을 전달했다.
정드리아는 2015년 1월에 제과제빵반 수강생 및 수료자들로 구성된 동우회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귀연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배움을 통한 재능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