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설 연휴기간인 2월18일부터 2월22일까지 천안추모공원 봉안시설의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운영하고 화장시설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추모공원 봉안시설에는 7500여 위(位)의 유골이 봉안돼 연휴기간중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봉안시설을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 하도록 했다.
화장시설은 화장수요 대처와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정상운영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셔틀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며, 주차장과 추모실을 정비하는 등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유족과 참배객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설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편익을 위한 서비스의 질적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