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에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특강이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일봉동에서 동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영행(53세)씨는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부동산 공매와 경매에 대한 무료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2개월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공·경매특강은 매주 화요일 일봉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강의를 듣고 있다.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경제특강의 주요내용은 부동산 공·경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국내경기 전망, 주식·펀드·선물 투자, 금융상품과 투자전략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재테크 정보를 다뤄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부동산학 박사이기도 한 이영행 동대장은 “주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지식을 나누기 위해 강의하게 됐다”며 “일반인들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 부동산 경매나 공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