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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확보에 만족한 천안시 ‘역동개발’ 기대

1892억원 확보, 전년도보다 556억원(41.6%) 증가, 46개 사업 정부예산 반영

등록일 2014년12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2015년도 신청한 정부예산이 대부분 확보됐다. 시는 2015년에도 역동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안시에 따르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등 46개 사업에 1892억원을 확보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128억원), 천안역 철도부지 활성화 용역(1억원), 국도1호~국지도23호 연결도로개설(5억원), 용두~동면(국도21호)국도건설(100억원), 국도1호 직산사거리 입체교차로(70억원), 남이~천안고속도로 확장(180억원), 천안~당진고속도로(200억원) 등 7개사업 684억원이다.

또한 시가 추진하는 국비확보사업은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증설(13억8000만원), 제3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고도처리(31억9000만원), 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24억90000만원), 숲가꾸기사업(10억7000만원), 시도21호 도로개설(25억원), 동부바이오산업단지 진입도로(87억1000만원), 병천공공하수처리시설 2단계증설(42억원), 성환공공하수처리시설2단계증설(31억6000만원), 하수도중점관리시범사업(113억원), 청수지구 입체교차로개설공사(117억원) 등 29건 709억원 규모다.

신규사업으로는 Well-Aging(건강노화)진단기술 및 기기개발(10억원), 웰리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19억8000만원), 독립기념관 119안전센터 신축(5억원), 백석지구대 신축(5억원), 과학비지니스벨트 기능지구(186억원), 충청연수원 설립(229억원) 등이 확보됐다. 이는 전년도 1336억원에 비해 556억원(41.6%)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 2015년에도 지역개발에 대한 속도가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예산 확보가 쉽지 않음에도 이와 같은 결실을 거둔 것에 대해 최병호 기획예산과장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각 분야에 전략적으로 고르게 신청한 점과, 연초부터 정부예산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우리지역 국회의원의 협조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현안사업의 효율적인 투자와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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