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천안출신 공무원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서울사무소 주관으로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 45명과 시 간부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현안 등을 해결하기 위한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발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지원, 그리고 시와 중앙부처간 활발하게 정보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향의 중앙부처 공직자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본영 시장은 민선6기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고향 출신 공무원을 만난 자리에서 “고향 출신 공직자의 도움으로 천안시가 지금의 65만 대도시로 성장한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오찬을 계기로 회원들 상호간 유대가 더욱 강화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고향출신 중앙부처 공직자들께서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