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2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말하는 블랙박스형 감시카메라’ 4대를 설치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 안내표지판 설치, 야간 특별단속,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수거제외 등 다양한 방법을 해왔으나 무단투기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아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한 블랙박스형 감시카메라는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지역입니다. 적발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오니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합시다’라는 무단투기 금지 안내방송과 함께 불법투기자의 영상을 녹화하며, 야간엔 경고조명도 작동되는 무인감시카메라다.
감시카메라 설치 후 불법투기를 하려던 주민이 다시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모습이 종종 연출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