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충남도내 37개교 6700여 명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18일 공주대 부설고를 시작으로 이번달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가 ‘성인이 되면 꼭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로 학교를 순회하며 유권자의 권리, 의무, 선거참여의 가치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새내기유권자 연수는 향후 공직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예비유권자인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주권행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선거와 정치참여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새내기유권자 연수와 함께 초·중등학생 및 대학생의 올바른 주권의식 함양과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청소년 리더연수, 대학생 정치현장체험 등 맞춤형 민주시민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