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새정연·천안갑)·박완주(새정연·천안을) 국회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인근 아산시의 이명수 의원도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양승조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21명중 5명 안에 선정됐고, 박완주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30명중 7명 안에 뽑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1000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평가해 우수의원상을 시상해왔다.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원칙을 보면 국감기간중 2일 이상 결석한 의원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된다. 형식상 출석해 질의하지 않은 의원과 이석이 잦거나 장시간 이석한 의원, 그리고 피감기관의 답변내용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국감 본연의 역할에서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감점대상이다. 그런 연후에 질의내용을 정성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우수(모범)의원은 전체 299명중 83명이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10명의 의원중 4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