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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천안공연

2014년 크리스마스 선물… 천안예술의전당서 12월 9일·10일

등록일 2014년1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천안에서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 12월 9일과 10일 저녁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가족발레를 공연하게 된 것이다.

국립발레단의 2014 송년발레의 그랜드 피날레로 진행되는 ‘호두까기인형’은 1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서울공연을 앞두고 천안지역에서 먼저 선보이는 의미있는 무대이다.

호두까기인형(The Nutcracker)은 지난 14년간 서울예술의전당 전석매진의 대기록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발레공연이며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 공연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을 33년간 이끌었던 안무계의 살아있는 신화, 유리 그리가로비치의 안무버전(1966년 볼쇼이극장 초연)이며 최고품격의 안무로 정평이 나있다.

‘호두까기인형’은 전문가들도 인정한 정상급 작품이다.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스펙터클한 구성과 언어로 형용하기 어려운 아름다운 고난도의 안무 동작으로 유명하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3대 고전발레 중 하나로,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공연선물로 호평받고 있다.

천안예술의전당은 발레 기획공연을 연2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유니버설발레단 작품 ‘백조의 호수’와 올해 ‘지젤’을 성공적으로 치렀고 계속되는 관객들의 관심과 염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국립발레단의 12월 낭만동화 ‘호두까기인형’을 마련했다.

(재)천안문화재단은 언제나 최상의 다양한 공연 장르를 천안시민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클래식, 오페라, 연극,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각 분야 최정상급 공연을 기획해 공급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20일(토) 천안예술의전당에 가입한 회원들을 위해 ‘회원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임전배 홍보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무대에 올려 최고의 공연장이 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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