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예묵회전’이 12월4일부터 8일까지 신부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 출품한 회원들은 강정배, 강현선, 김지영, 김진숙, 나윤순, 남영희, 박영해, 박영희, 오희식, 왕경선, 이화수, 장경선, 전순자, 정경숙, 정상현, 한은숙씨며 박정옥 지도강사의 찬조작품이 내걸린다.
남영희 예묵회장은 “그동안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그림을 그려온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아홉 번째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말하며 “문인화를 배우면서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난사 박정옥 지도강사 선생님과 이번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 회장은 “아직은 많이 부족한 그림이지만 잠시 생활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초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는 행복을 추구하고 시민이 중심되는 품격높은 문화예술활동을 폭넓게 펼쳐나가고 있다”며 “예묵회 회원분들이야말로 문인화를 통해 자기 소양 함양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