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재영 사무관(56세·현재 충남도립대학 파견중)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제4회 지방행정의 달인 심사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7일 안전행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가 사무관은 일반행정·지역개발·지역경제·문화관광 분야 등 모두 9개분야에서 일반행정Ⅱ로 분류된 ‘강의의 달인’으로 선발돼 이 분야에서는 최초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은 올해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달인추천을 받은 88명의 달인후보자를 서면심사, 현지심사, 면접심사,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15명을 선발했다.
가 사무관은 1998년도 충남공무원교육원 원내교수로 강의활동을 시작한 이래,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을 비롯한 31개 국가 및 지방공무원 교육기관 등에 외래교수로 강의활동하면서 지금까지 18년간 모두 381회, 1만5038명을 대상으로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