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41기 수강생 자치회(회장 이혜영)는 14일 관내 저소득층에 바자회 수익금(1100만원)으로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는 지난 10월28일 알뜰바자회를 개최하고 수강생 작품 및 재활용품, 각종 먹을거리 등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모았다.
지난 1997년부터 수강생 자치회에서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해 왔으며 어린이재단을 비롯해 죽전원, 복지관, 천안적십자봉사관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성금 및 쌀 등을 전달했다.
이날 수익금 전달에 참여한 수강생 자치회에서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