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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열사 교과서 수록결정 환영”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천안시, ‘3·1독립정신 선양 계기되길…’

등록일 2014년11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유관순열사에 대한 한국사교과서 수록 누락과 관련, 교과서 누락에 대한 시정요구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이끌고 있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와 천안시는 출판사들의 교과서 재등재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한국사교과서 8개종 가운데 유관순열사에 대한 서술을 누락한 4종의 교과서 출판사가 2015년 신학기부터 재등재한다고 밝힌 것을 천안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역사적으로 위대한 여성 독립운동가인 유관순열사의 한국사 교과서 누락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기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3·1만세운동의 꽃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정신과 3·1독립정신을 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도 “교과서 출판사들의 유관순열사 재등재 결정은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며 “항일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술은 현대사의 정의를 다시 세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1만세운동을 이끈 유관순열사에 대한 한국사교과서 누락과 관련, 유관순열사기념사회와 애국충절의 도시 천안시민들은 그동안 지속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천안시의회 또한 유관순 열사 교과서 등재에 환영을 표했다.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지난 9월 제178회 임시회에서 노희준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시정요구결의문’을 채택해 우리 후손들이 유관순 열사의 애국충정과 확고한 자주독립정신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추구한 3·1운동 정신을 본받을 수 있도록 고교한국사 교과서에 다시 넣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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