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직원을 대상으로 깨끗한 천안만들기 청렴아카데미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4급이상 고위공직자, 부서장, 부패취약업무 담당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대 반부패시스템연구소에 위탁해 서북구 보건소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정착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역할인식과, 부서장으로서 청렴문화 조성의 책임감 배양 및 하위공직자 롤모델로서의 역할인식 등을 주안점으로 운영했다. 또한 계약이나 인·허가 등의 담당자들은 부패 대응능력 제고 등을 목표로 운영했다.
김거태 감사관은 “이번교육을 통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서 직원 모두가 청렴의지를 가지고 시민을 위한 진정한 섬김시정 구현과 ‘부패제로’ 천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