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추진 2차실천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공약사업추진 시민평가단’ 30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하고 공약사항 추진계획 설명과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시민평가단은 2018년 6월까지 명예직으로 공약사업 추진결과 설명과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검토하고 이행상황을 면밀히 평가해 부진사업이나 문제점 사업에 대한 대안제시 등 공약이행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구본영 시장은 “오늘 보고회는 시민평가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토론을 통해 최종공약을 확정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이 내놓은 공약은 모두 99건에 이른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