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영환)은 오는 10월 윤달기간 중 일시적으로 개장유골 화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10월24일∼11월21일)동안 화장로를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천안추모공원 화장로는 평상시에 1일 5회 운영해 왔으나 윤달기간 중 개장유골 수요에 대비해 3회를 연장해 8회 운영토록 방침을 결정했다. 따라서 1일 최대 35기까지 수용할 수 있었던 화장수요를 1일 최대 56기까지 수용할 수 있게 돼 화장수요 집중에 따른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15일 전부터 가능하던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1개월 전으로 예약 가능일자를 연장해 9월 24일부터 e-하늘예약시스템(http://www.ehaneul.go.kr)을 통해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족들은 묘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주민센터에 개장신고를 신청해야 하며, 화장 당일 개장신고서 원본과 신고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