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시정 홍보 알리미 역할을 할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8월 1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나이 제한없이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사람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서류심사를 통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날 위촉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 등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블로그 및 페이스북 등 개인 소셜미디어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시정홍보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간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매체뿐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SNS 매체를 통해 시의 각종 행사 및 재난상황 전파, 관광명소 안내 등 모든 정보를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주고 대외적으로도 시를 널리 알리는 홍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조한수 공보관은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채택된 원고에 대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며, “이번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대외적으로 천안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실시간 소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