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4’ 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65개 주요분담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행사기간 매일 축제장과 연계한 천안시티투어를 운영하고 257명의 자원봉사자가 통역, 안내소, 급수봉사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거리퍼레이드때 12개의 화장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22개 업소가 참여하는 먹을거리장터, 지역업체 등이 참여하는 농특산물판매장도 개설·운영한다. 이외 의료반과 건강증진관 운영, 행사주변 교통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수도사업소가 생산하는 수돗물 8만병과 급수차를 통한 급수대책을 세웠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9월30일 전야제인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182개팀이 참여하는 춤경연과 24개국 26개팀이 펼치는 국제민속춤대회,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