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이 일일 명예역장이 됐다.
구 시장은 역 현황브리핑과 업무설명을 듣고 이후 추석맞이 고객 사은행사, 귀성·귀경 고객맞이 인사, 철도안전캠페인에 참석했다.
구 시장은 이날 귀성고객들에게 따뜻한 전통차와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제공하고 추석맞이 덕담뽑기, 보름달에 소원빌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구 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천안을 자랑스런 고향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역은 지난 2011년 양승조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관내 대학교 총장, 기업체 대표 등 그동안 17명이 천안관리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역무를 체험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