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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한국의 환상을 만난다’

등록일 2014년08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74번째 ‘천원의 콘서트’가 27일 저녁 7시30분 봉서홀 무대에 오른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을 여는 천원의 콘서트로가 이번에는 최근 외교부 주최 베트남 공연 투어를 마친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의 ‘한국의 환상을 만난다’는 주제를 가지고 정기공연을 펼친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 타, 고구려의 혼, 비류, 성주풀이, 명성황후, 신모듬 등을 전통 국악관현악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콘서트로, 유진박(전자바이올린), 안소은(판소리), 한아름(팝페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등이 함께 들려줘 쉽게 접하기 힘든 우리 음악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1990년 창단한 전문국악관현악 예술단체로 1600여 회의 정기, 기획,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번 천원의 콘서트에서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전석 2000원(예매 수수료 1000원 포함)으로 문화장터(문화장터.kr)사이트를 이용해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문화장터(☎1644-9289),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041-521-3549)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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