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박재은)는 8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추석명절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
동남구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즉석식품제조 및 판매업소와 식품접객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소비가 많은 제수용품 및 선물용 식품 등과 즉석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을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귀성객이 붐비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기차역, 고속도로 국도변 휴게소 등에서의 한과류, 식용류, 다류, 건강기능식품, 제수용식품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무신고 및 무표시 식품 제조·판매 여부를 비롯,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조리·판매·변조 여부, 허위·과대광고, 표시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기준 준수여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이며,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및 잔류농약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