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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독립기념관 피폭에 따른 긴급복구훈련’

천안시, 20일 2014을지연습 실제훈련…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12개 기관·단체 참여

등록일 2014년08월2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14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문화재 시설인 독립기념관 피폭상황을 가상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계와 피해복구 등 단계별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실제훈련이 목천읍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됐다.

천안시는 20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12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독립기념관 피폭에 따른 긴급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천안시,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복구장비, 군장비 등이 동원됐다. 또한 비상사태 발생시 유관기관 단체별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실제훈련을 통한 전시·재난 대응능력 및 사태수습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2단계 훈련으로 신속대응부대 출동 ▷3단계 화재진압, 응급환자구조, 부상자 이송 ▷4단계 긴급구조통제단 설치, 응급의료소 운영 ▷5단계 재난수습 및 복구훈련에 이어 훈련에 대한 강평이 있었다.

구본영 시장은 훈련강평에서 “국가문화보호시설인 독립기념관 피폭에 따른 복합피해복구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복구와 수습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고, “천안은 전략적으로도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한 군사전력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그 어느 지역보다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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