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 오전10시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7월7일부터 8월6일까지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대학생 94명은 이날 시정토의에서 ‘누구나 가고 싶은 명품관광도시 천안’ 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최우수 발표로 선정된 송주희(단국대 역사학과) 학생의 주제발표와 아르바이트 활동기간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불편사항을 나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본연의 업무를 다해준 것에 고맙다”고 격려하고 “시정에서 배우고 익힌 일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더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에서는 지난 한달간 천안시 대학생들에게 시정경험 및 안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했으며, 참여대학생들은 골목길 벽화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금연홍보 등 현장근무와 행정사무보조 업무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