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1동이 지역민들에게 열대야를 시원하게 극복하기 위한 ‘한여름밤 영화제’를 선물한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센터가 주관하고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가 후원하는 한여름밤 영화제는 오는 6일과 13일 저녁 8시부터 1통과 12통 내 소공원에서 개막한다.
이곳 소공원은 노숙자가 거주하는가 하면 청소년 범죄 민원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이번 영화제로 건전한 공원의 기능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
영화는 6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드래곤길들이기1’을, 13일은 오싹한 공포영화를 준비해놓고 있다.
한편 한여름밤 영화제 외에도 9월 3차 치안올레길 순찰과 10월 제2차 고사리나눔장터 등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