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제31회 천안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시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는 상으로, 교육학술·문화예술·체육진흥·사회봉사·특별상 등 모두 5개 부문에서 한명씩 선정한다.
후보자격은 천안에 5년 이상 거주하였거나 천안소재 기관·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있으면 소속기관‧단체의 장, 천안시청의 국장·사업소장·구청장 또는 읍·면·동장의 추천, 주민 20인 이상의 지역 읍‧면‧동장의 의견서를 첨부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신청은 소정의 서류를 갖추어 문화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선정은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결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시민의 날)에 연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한신·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추천하는데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상 시상은 지역발전의 공감대 확산과 동기부여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문화관광과(041-521-51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