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공노)은 7일 11시 시청 봉서홀에서 ‘사랑의 옷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청직원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5톤 가량을 모아 ‘옷캔’에 전달했다. 옷캔은 재활용 의류를 제3국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캄보디아 등 저개발 국가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미술교육사업 및 교육개선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http://www.otcan.org)다.
이종봉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류자원 재순환의 환경운동과 어려운 국가의 어린이를 돕는 사회공헌의 의미가 있다”며, “내겐 불필요해진 옷,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희망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눔을 시민들과 함께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