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고객만족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전화민원 친절도 2014년 2분기 조사를 시작했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분기별로 연간 4회 실시되며 분기별 2주동안 본청을 비롯해 구청, 사업소, 읍면동 등 94개 전부서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6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분기 조사는 시 콜센터 상담사를 민원인으로 상황설정하고 각 부서에 전화해 평가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부서별 시정종합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전화연결, 신속성, 정중한 응대어 등 모두 7개 항목이며 우수사례는 전화응대 수준 향상을 위해 타부서에 전파하고 하위부서는 친절교육 등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민업무의 최초 접점인 전화응대 친절도를 향상시켜 ‘시민제일주의 고객만족 민원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1분기 전화민원친절도 1위는 성정2동이 차지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연구보급과와 건설도로과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