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은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관내 취약시설과 행락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동남구는 태조산각원사, 독립기념관, 광덕·북면계곡 등 행락지 주변의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해식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락지 주변단속에는 소비자 감시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미신고 영업행위, 영업장·조리장·화장실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위생준수, 식품보관 및 관리 적정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냉동·냉장시설 정상 가동여부, 유통기한 및 표시기준 등 위반제품 사용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행락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와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행락철 주변 위생점검과 여름철 먹을거리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위해요인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식품안전관리로 건강한 천안을 만들어갈 방침이다.